뉴욕 칠면조의 습격, 민폐 끝판왕…소음에 배설까지

입력 2013-11-23 2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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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칠면조의 습격’

뉴욕 칠면조의 습격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SBS는 22일 미국 뉴욕에 출몰한 야생 칠면조가 시민들을 습격한 소식을 보도했다. 칠면조의 습격 사건이 발생한 곳은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 지역.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야생 칠면조가 스탠튼 아일랜드의 길거리를 활보하며 교통을 방해했다. 또한 시민의 집 마당에서 밤낮없이 울어대는가 하면 배설물을 배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11년부터 발생한 이 피해의 원인은 추수감사절과 관련이 있다.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통구이와 호박파이를 만들어 먹는 미국 전통 때문에 칠면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수십 년 전부터 칠면조 수를 늘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야생 칠면조 수가 현재 700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칠면조의 습격, 충격적이다” “뉴욕 칠면조의 습격, 강도가 따로 없네” “뉴욕 칠면조의 습격, 민폐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뉴욕 칠면조의 습격’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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