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문소리 동반 MC, “지상파도 이제는 케이블스럽게?”…‘기대감 UP’

입력 2014-04-02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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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이효리 문소리 동반 MC’

가수 이효리와 배우 문소리가 동반 MC로 호흡을 맞춘다.

2일 SBS는 “이효리와 문소리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동반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직아이’는 ‘세상에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여자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매직아이’는 이달 중 첫 녹화를 앞두고 이효리·문소리의 동반 MC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효리는 앞서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MC와 고정멤버로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과 진행실력을 인정받아 온 바 있다.

문소리 역시 최근 SBS ‘힐링캠프’,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이효리와 문소리는 각각 가요계와 영화계에서 화끈한 입담꾼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호흡은 프로그램의 컨셉과 수위에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최근 앞서 언급된 JTBC ‘마녀사냥’ tvN ‘SNL 코리아’ 등과 같이 ‘19금’, ‘돌직구’ 코드 케이블 방송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이효리·문소리 동반 MC 발탁이 지상파에서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것이 아니냐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효리 문소리 동반 MC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문소리 동반 MC,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이효리 문소리 동반 MC, 방송 19금 편성되는 거 아냐?” “이효리 문소리 동반 MC, 두 사람 호흡 상상이 안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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