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과 문근영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 커플룩 입고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마치 할리우드 스타들이 파파리치를 피하기 위해 한껏 중무한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커플룩 드레스 코드로 블랙을 택했고, 그레이 톤의 후드 집업과 각기 다른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또 호피무늬(레오파드)가 포인트인 슈즈를 통일해 남다른 커플스타일을 나타냈다.
그리고 김범은 연하남임에도 활짝 웃으며, 수많은 취재진에 긴장한 문근영을 이끌며 입국 현장을 빠져나가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관계도 최근 종지부를 찍었다. 양측 소속사는 15일 동아닷컴에 “최근 김범과 문근영이 결별했다”고 결별을 공식인정했다.
김범과 문근영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