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감독. 동아닷컴DB
박 감독은 3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언론시사회에서 “예산 28억 원으로 만들었다”며 “적은 예산으로 찍어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만큼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서로 열정으로 만들었다”며 “찍고 나니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황제를 위하여’는 승부 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야구선수 ‘이환’(이민기)이 황제 캐피탈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난 후 야망을 키워가는 스토리를 담은 액션 느와르물이다. 박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