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특별전, 8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개최

입력 2014-06-10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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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도민준과 천송이의 발랄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 세트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SBS와 HB엔터테인먼트는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별그대’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별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픽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한 로맨스를 그리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DDP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별그대’에서 외계남 도민준과 지구녀 천송이의 달달한 로맨스를 더욱 극대화시켰던 도민준과 천송이의 집을 드라마 제작 당시 SBS 탄현제작센터의 세트 그대로, 소품까지 넣어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별그대’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물할 예정. 또한 3D 촬영 및 ‘타임 슬라이드’ 촬영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극 중 도민준, 천송이의 우연한 만남이 운명적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출발’, ‘우연’, ‘만남’, ‘떨림’, ‘그리움’, ‘운명’, ‘사랑’, ‘추억’이라는 세부적인 콘셉트로 나누어 부스가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들을 체험하며 사진으로 드라마에 대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SBS와 HB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별그대’ 특별기획전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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