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입력 2014-06-10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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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배우 김정태와 야꿍이(지후) 부자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 한다.

김정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프로그램 투입 한 달 만에 자진하차를 알렸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 동안 사랑해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태는 아들 야꿍이와 6·4 지방선거 유세현장을 찾아 논란을 야기했다. 당시 김정태 측은 “아이를 가진 부모 입장으로 바보가 아닌 이상 어떤 부모가 의도적으로 참여했겠냐”면서 정치적 의도가 없었음을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정태 야꿍이, 아쉽게 됐네”, “김정태 야꿍이, 현명한 판단이길 바랍니다”, “김정태 야꿍이, 이제 못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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