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 알제리전 예상 “손흥민이 키플레이어”

입력 2014-06-21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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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문어’ 이영표, 알제리전 예상 “손흥민이 키플레이어”

'점쟁이 문어'에 등극한 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이 알제리전 핵심으로 손흥민 선수를 꼽았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일 방송된 KBS '뉴스9' 코너 '이슈&뉴스'에 출연해 알제리전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이 위원은 "알제리는 속도와 기술을 동시에 갖춘 선수들이 많다.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고 힘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런 상대의 특징에 대해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알제리의 특징은 빠른 역습으로 많은 골을 넣지만 상대의 역습에 많은 골을 허용하기도 한다"라며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잘 차단하고 약점인 역습을 노린다면 분명 기회가 있다"라고 알제리의 약점과 공략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가장 발이 빠르다. 상대 수비조직을 깨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알제리전의 '키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에 대해 네티즌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번에도 맞출까",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번에도 맞추면 정말 신이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정말 놀라운 예지력", "점쟁이 문어 이영표, 환상 적중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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