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곽동현 “이상형은 김소현” 고백에…김유정 ‘발끈’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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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곽동연이 김소현을 이상형으로 꼽아 김유정을 ‘발끈’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해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사전인터뷰에서 곽동연에게 이상형을 물었더니 ‘김유정보다 여자로서 김소현이 더 좋다’고 했다던데”고 물었다.

이에 곽동현은 당황하며 “김유정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화두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올까봐 김소현이 좋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김유정은 이에 발끈하며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김유정은 “남자들은 소현이를 더 좋아하더라.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 ‘막이래쇼’에서 좀 세게 나와서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다들 너무 귀여워요”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앞으로 연기 기대할게”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다들 나이가 젊다”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사이좋게 지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소현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곽동연은 2012년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이상엽 아역, ‘감격시대’에 김현중 아역으로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