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얄개’ 이승현을 만나다

입력 2014-06-30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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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이 1970년대 하이틴 스타 이승현을 만났다. 파란만장한 공백을 보낸 이승현은 뮤지컬, 영화감독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었다. 사진제공|채널A

백일섭이 1970년대 하이틴 스타 이승현을 만났다. 파란만장한 공백을 보낸 이승현은 뮤지컬, 영화감독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20분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이 1970년대 ‘얄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스타 이승현을 만난다.

장난기 가득한 웃음과 귀여운 밤톨 머리의 이승현은 청춘 아이콘을 대변한 영화 ‘고교얄개’로 열풍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6살의 나이에 데뷔해 주연 영화만 100여 편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그는 1986년 돌연 캐나다 유학을 떠나 자취를 감췄다.

이승현은 방송을 통해 유학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캐나다뿐만 아니라 필리핀, 영국 등을 전전하며 막일부터 노숙생활까지 해야 했던 파란만장했던 공백기를 털어 놓는다. 또 치매 증상을 앓고 요양원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어머니를 찾아가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뮤지컬은 물론, 영화감독 등 제 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는 이승현의 모습은 30일 오후 8시20분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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