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인류최대난제’ 쇼케이스 성료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프리츠는 지난 6월28일 한국 국제 예술원 내에 위치한 압구정 예홀에서 새 싱글 발표 기념 ‘인류최대난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프리츠는 기존의 다른 팀들과 다르게 곡 소개만 하는 자리가 아닌 기획과 구성을 바탕으로 미니콘서트 느낌의 소통하는 무대를 열었다.

프리츠는 이날 이번 싱글 타이틀곡인 ‘오에오에’를 비롯하여 얼마전 모바일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걸스출동’,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시즌송 ‘수박수박’외에 본인들의 애창곡인 ‘뿌요뿌요’와 ‘애상’을 프리츠 버전으로 커버해 전곡 모두 밴드의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소화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외 독특하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갖고 참석한 다수의 관객에게 협찬 경품을 직접 추첨하여 증정하는 감사 리워드 타임을 가져 팬들에게 옆집 여동생의 이미지로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기도 하였다.

이날 경품으로는 티셔츠, 우산, 모기밴드, 스냅백 외에도 최근 문화빈곤층 돕기 캠페인 활동 중인 부활 김태원의 협찬으로 김태원 기타로도 유명한 폴 제페토의 고급 통기타가 제공되어 찾아준 관객들에게 작은 행운도 선사했다.

프리츠는 ‘무서운 동네의 귀여운 특공대(Pretty Rangers In Terrible Zone)’라는 뜻으로 유나, 슈아, 하나, 아리, 그리고 로봇곰 크랭크로 구성되어 모바일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와 함께 콜라보 프로모션 곡 ‘걸스출동’을 발표, 프로모션 활동을 해왔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새 싱글 ’인류최대난제-오에오에’는 7월 5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방송과 행사를 어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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