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부산지역 첫 실내테니스장 개장

입력 2014-07-13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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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원, 부산지역 첫 실내테니스장 개장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이 금정체육공원 테니스 실외코트 부지에 부산지역 최초로 4계절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실내테니스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완공된 실내테니스장은 모두 6면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알루미늄 텐션막 구조로 설계했다. 같은 규모 실내테니스장 건립비용의 절반 수준인 37억원(국비11억·시비17억·스포원9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초속45m의 태풍에도 안전하다. 자연채광, 자연환기, 단열효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설계에서도 주변 지역과 조화를 잘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테니스장은 시민테니스교실, 개인강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스포원 홈페이지(spo1.or.kr)에서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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