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박명수가 곤장 2호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도도전’에서는 박명수가 곤장 2호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박명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특집을 녹화하던 중 자주 졸거나 숙면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런 박명수의 태도에 비난했고 결국 곤장 2호령이 내려졌다.
박명수는 쏟아지는 증거 영상 앞에 불면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는 불면증으로 수면유도제 처방을 받았음을 밝혔다.
그는 “4시간을 누워있어도 잠이 안 온다. 아내가 조절해주니까 반 알씩 먹고 있었다”면서 “운전할 수 있었는데 그냥 잤다. 욕먹더라도 이런 캐릭터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해명했다.
또 “애(박민서)가 많이 커서 인터넷으로 아빠 이름을 쳐본다”면서 “인터넷에서 보고 ‘아빠, 박명수 욕이 뭐야?’라고 묻더라. 너무 당황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