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세계 미인1위’ 에밀리아 클라크와 찰떡 궁합?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의 크랭크업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종료 소식을 전했다.

슈왈제네거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라고 밝혔다.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이 연기할 배역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사이보그 'T-1000' 역이 유력하다.

'T-1000'은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등장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이미지와 기술력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T-1000'은 지금까지도 영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꼽힌다.

또, 이병헌이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거리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만들어진다.

이병헌을 비롯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등이 캐스팅됐다.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와 어떤 관계?", "터미네이터5 이병헌 궁금하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연기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