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전기톱 학살’ 마릴린 번즈,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8-07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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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 스틸 컷.

사진은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 스틸 컷.

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번즈가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연예 매체 TMZ와 할리우드 라이프 등에 따르면 마릴린 번즈는 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체에 따르면 고인의 가족들이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릴린 번즈는 1974년 호러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는 여주인공 샐리 하데스티 역을 연기했다. 이후 1994년과 지난해 리메이크 작품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한편, 휴스턴검시청 당국은 마릴린 번즈의 검시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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