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첫 촬영 현장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세경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 손세동으로 분해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세경은 "첫 촬영이라 긴장되고 떨리는 게 사실이었지만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라고 미소 지으며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잘 해내서 아주 재밌고 좋은 드라마로 완성하고 싶습니다"라고 설레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신세경이 이번 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연기할 손세동은 도덕교과서를 옮겨놓은 듯 티없이 맑고 순수한 인물이지만 그 어떤 독설 앞에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면모도 가진 사랑스런 캐릭터다.
신세경, 이동욱 주연의 '아이언 맨'은 마음 속 상처가 칼이 돼 몸 밖으로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분)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 분)이 만나 그려지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10일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