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가수 겸 배우 한나, 지난 1월 사망… ‘이유는?’

JYP 출신 가수 겸 배우 한나, 지난 1월 사망… ‘이유는?’

가수 겸 배우 한나(33·류숙진)가 지난 1월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이제서야 밝혀졌다.

한 매체는 지난 1일 한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실력 좋고 밝았던 한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어머니가 그를 발견했다. 목숨을 끊기 전 한나는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인은 화장돼 경기도 성남시 영상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됐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 겸 배우인 한나는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수록곡 '회상'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출연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한나는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인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에 참가했고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가수 데뷔했다. 이후 2006년, 2008년에도 앨범을 냈다.

2011년부터는 배우로 변신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2011년 영화 '돈가방'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JYP 출신 한나, 안타까운 소식”, “JYP 출신 한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YP 출신 한나, 얼마나 힘들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한나 ‘럭셔리’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