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모두가 라이벌, 다 이겨 1등 할 것"

버즈의 민경훈이 8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이색적인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8년만에 새로운 앨범 'Memorize'로 컴백하는 버즈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민경훈은 현재 라이벌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나가면 다 라이벌이다"라며 "다 이겨야하고 다 이겨서 우리가 1등을 하겠다"라고 농담반 진담반의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과거와 달라진 점에 대해서 "8년전에는 신인이라 막내였는데 지금은 가면 위쪽에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예전에는 "인사를 하러 갔다면 이제는 받을 차레인거 같다"라고 독특한 차이점을 밝혀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버즈의 정규 4집 'Memorize'는 오는 26일 자정 공개되며, 버즈는 오는 12월 24~28일까지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리턴 투 해피버즈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