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데뷔 첫 ‘음악방송’ 출근길…상큼 발랄 단체 패딩+운동화 눈길

입력 2015-01-02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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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KBS ‘뮤직뱅크’ 출근길 패션이 화제다.

2일 데뷔 곡 ‘데자뷰’의 첫 무대를 선보이는 초대형소나무 멤버들은 이른 시각에도 불구하고 설레는 모습이 역력하게 드러나는 표정으로 활기찬 출근길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블랙 컬러 단체 롱패딩을 맞춰 입고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은 한정판 운동화를 신고 음악방송에 나타났다.

이에 팬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첫 방송무대를 갖기도 전에 여기저기에서 건네오는 선물과 팬레터는 소나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소나무의 출근길 사진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체 패딩 속 의문의 캐릭터. 패딩 뿐만 아니라 수민, 민재, 하이디(High.D), 의진, 나현, 디애나(D.ana), 뉴썬(NEW SUN) 모두 캐릭터가 수 놓아진 이름표를 달았다. 소나무라는 그룹 명에 어울리게 다람쥐 혹은 청설모를 연상하게 하는 이 캐릭터는 싱그럽고 푸른 소나무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쇼케이스부터 강렬하고 파워 넘치는 ‘칼군무’로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과시한 소나무는 타이틀 곡 ‘데자뷰’,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크릿의 ‘하트뿅뿅춤’, ‘펭귄춤’, ‘털기춤’과 송지은 솔로곡 ‘예쁜 나이 25살’의 ‘니은춤’ 등 감각적인 포인트 댄스의 대가 안무팀 ‘플레이’와의 합작품 소나무의 ‘데자뷰’ 무대는 2일 오후 6시 30분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영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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