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희석 “불륜연기? 기혼자와 하는 것이 더 편해”

입력 2015-01-0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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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황홀한 이웃’ 윤희석 “불륜연기? 기혼자와 하는 것이 더 편해”

배우 윤희석이 불륜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 발표회가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조연우 이자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희석은 "사실 내가 미혼 배우들과 불륜연기를 했다면 더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기혼자들과 하니 '서로 빨리 끝내자'고 하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더 즐겁고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 오로지 한 여자만 바라봤던 남자와 그들의 배우자가 겪는 엇갈린 인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2015년 1월 5일 월요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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