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8시 40분경 각종 SNS와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 등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의 글이 쇄도했다. 불만을 제기한 이들 대부분은 SK텔레콤 이용자들이었다.
특 히 SKT 일부 이용자 중에서는 LTE에 이어 3G 통신망도 되지 않는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4일 오후 SKT은 한 차례 LTE망 접속 장애 문제로 고객들의 무선 데이터 이용에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또다시 LTE 불통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쓴소리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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