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형 스마트에어컨·공기청정기’ 출시

입력 2015-01-1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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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속도 20% 빨라진 Q9000 14종 출시
블루스카이 AX7000, 초미세먼지도 감지

삼성전자는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 14종과 프리미엄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 2종을 11일 출시했다.

Q9000은 초절전 강력 냉방과 청정·제습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온도와 습도, 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압축기와 모터 효율을 높여 더 강력해진 초절전 회오리바람으로 냉방속도를 전년도 제품과 비교해 최대 20% 개선했다. 블루스카이 AX7000은 2개의 팬이 전면에서 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골고루 빠르게 토출해 넓은 면적의 빠른 청정에 효과적이다.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해 상태를 보여주는 ‘트리플 청정 센서’와 현재 공기 상태를 디지털 숫자로 나타내는 디스플레이를 갖춰 실내 공기가 좋아지는 것을 눈에 확인할 수 있다.

Q9000은 81.8m², 58.5m², 52.8m² 등 14종으로 출고가는 289만9000원∼579만9000원이다. 블루스카이 AX7000은 78m²과 60m² 2종이며 출고가는 69만9000원∼79만9000원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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