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이혼 승소 후 SNS 첫 심경글 “격한 환영, 몸 둘 바 모르겠다”

입력 2015-01-20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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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이혼 승소 후 SNS 첫 심경글 “격한 환영, 몸 둘 바 모르겠다”

김주하 MBC 기자가 이혼 소송 승소 후 심경을 밝혔다.

김주하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너무 오래 쉬었나, 찌뿌듯하네요. 이런 날일수록 더 기운차게”라며 “이렇게 격하게 환영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8일 김주하와 남편 강모 씨에 대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의 판결 선고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주하는 지난 2013년 9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과 함께 두 자녀의 양육권 확보를 위한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첫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이혼 조정에 실패, 합의재판으로 넘어갔다.

또 김주하는 이혼 소송이 세간에 알려진 뒤인 지난 2013년 10월 MBC ‘경제뉴스’와 인터넷 뉴스 등 진행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 씨는 지난해 10월 부부싸움 도중 김주하를 다치게 한 혐의(상해 등)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김주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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