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사르르 녹이는 애교 발산

입력 2015-01-2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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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사르르 녹이는 애교 발산

배우 한지민을 사르르 녹이는 현빈의 애교가 공개된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돌아온 로코킹 현빈의 깜찍한 매력이 듬뿍 담긴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 동안 보여줬던 딱 떨어지는 수트와 각 잡힌 안경 대신, 네이비 컬러의 코트 등 편안한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은 현빈의 애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이날 현빈은 극 중 세상 둘도 없는 착한 남자인 사랑꾼 하이드로 분해 촬영을 진행했다. 다정한 말투와 깜찍한 애교를 장착한 현빈의 로빈 연기는 극 중 한지민이 연기하는 장하나를 위한 것으로 알려져 ‘로빈과 장하나’, ‘구서진과 로빈’이 어떤 삼각 로맨스를 그려낼 것인지 기대감을 더한다.

실제로 지난 1월 15일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서 여자 주인공 장하나로 분한 한지민은 “현빈이 이중인격으로 나오는데 실제 현장에서도 두 명의 배우 같은 느낌이 난다. 현빈이 구서진으로 분할 때는 날카로워지고 로빈으로 변신할 때는 다정해지고 장난도 친다”고 함께 연기하는 느낌을 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2015년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2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에이치이앤엠, 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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