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노현정 불화 해명…“정대선 母, 불화설은 너무 가혹한 소문”

입력 2015-01-21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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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노현정

정대선 노현정 불화 해명…“정대선 母, 불화설은 너무 가혹한 소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한 노현정의 신혼 초 불화설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현대가 3세 정대선 씨와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의 결혼 뒷얘기를 다뤘다.

백현주 기자는 “신혼 부부 때 남편 정대선 씨는 MBA 과정을 밟고, 노현정 씨는 어학연수 코스를 밟았다”며 “노현정 씨가 학업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신혼 초 방문을 잠그고 공부를 해 정대선 씨가 살짝 서운함을 내비쳤다는 말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갑수 평론가는 “노현정 씨는 본인의 화려한 인생은 아나운서 시절이라고 했고, 재벌가 며느리라는 이유로 화려하게 산적은 없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정대선-노현정 부부의 불화설에 대해 고규대 기자는 “당시 노현정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여사가 ‘아침마다 노현정이 미국에서 안부전화를 한다. 아이를 낳은 지 백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너무 가혹한 소문 아니냐’고 했다”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2003년 KBS에 입사해, 우아하고 단아한 미모와 반전 예능감으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으나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씨와 결혼하면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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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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