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첫사랑 전문배우’에 대한 고충을 고백했다.
김영광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느냐”는 성유리의 질문에 “같은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며 배역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수혁은 “(김영광) 형은 첫사랑남이다. 항상 (드라마)2~3회쯤에 나타나서 여자 주인공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며 김영광의 첫사랑남 이미지에 대해 폭로했다.
그러자 김영광은 “등장신이 공항 아니면 좋은 차에서 내리는 것”이라며 “항상 새로운 걸 하고 싶은데 캐릭터가 같은 상황이 많다”면서 첫사랑 전문배우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했다.
톱모델에서 배우로 거듭난 김영광의 솔직 고백은 오는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