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추수현, 하지원도 긴장시키는 20대 매력 발산

SBS 주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톡톡 튀는 신입 승무원 이소은 역으로 열연 중인 추수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의 촬영 스틸 컷을 2일 오전 공개했다.

이 작품에서 추수현은 기존의 보이시한 이미지를 벗고 사랑스런 캐릭터로 변신하여 상큼한 짝사랑녀로 열연하고 있으며 하지원(오하나 역)을 긴장시킬 만큼 풋풋한 20대 여성을 보여주고 있다.

추수현은 첫 등장부터 어리버리하고 풋풋한 새내기 승무원을 그려내 이진욱(최원 역)의 시선을 끌었으며 당돌하면서 적극적인 대시로 “오빠”라 부르며 무뚝뚝하던 이진욱을 웃게 만들어 거부할 수 없는 애교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상태로 지내온 하지원과 이진욱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그려내며, 추수현은 이진욱과 같은 항공사 직원으로 등장해 두 남녀 사이에서 더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한편 추수현은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이진욱을 향해 또 다른 애교를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으며 하지원 앞에서 “오빠, 흑기사 돼줄 거죠?”라고 말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수현과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이 출연하는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SBS ‘너를 사랑한 시간’, 뽀빠이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