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300만 관객 돌파…김무열·진구·이현우 감사 인사

입력 2015-07-05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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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이 300만 관객들 돌파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영화는 5일 오전 11시 2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개봉 12일째만에 이룬 쾌거다. 특히 ‘연평해전’은 강력한 입소문으로 개봉 2주차에 오히려 스코어가 상승하는 유례없는 행보 속에 압도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독보적 흥행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평해전’의 배우들 또한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연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를 비롯해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까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27인의 용사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왔다.

정성 들여 쓴 손글씨를 통해 김무열은 “300만 가슴을 울리다!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를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진구는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현우는 “300만 돌파 감사합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두가 진심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라는 소중한 염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 또한 ‘연평해전’에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인증샷까지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연평해전’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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