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 이연희와 절절한 첫키스 나눠…‘애잔’

입력 2015-07-0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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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종학 프로덕션

‘화정’ 서강준

‘화정’ 서강준, 이연희가 첫키스를 나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은 6일 정명(이연희 분)과 주원(서강준 분)이 위태로운 전쟁터 한복판에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회에서는 광해(차승원 분)가 계속되는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명과 후금의 전투에 조선의 군사를 파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공주는 반대를 무릅쓰고 화기도감 장인의 신분으로 파병에 가담해 주원(서강준 분)과 함께 전쟁터로 나갔다. 극 말미에는 명나라가 조선의 조총부대를 선봉에 세워 총알받이로 쓰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이 최고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명과 주원이 슬픈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보며 절절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서로를 소중히 감싸 안은 채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쟁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위태로운 전쟁터 한가운데서 펼쳐진 정명과 주원의 사랑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제작사는 "오는 25회, 정명과 주원이 역사적인 첫 키스를 나누게 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정명과 주원이 전쟁터라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함께 놓인 만큼,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 역시 갈수록 깊어질 것이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한 회가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화정’ 서강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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