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1차 티저 공개 ‘궁금증 증폭’

가수 벤이 25일 컴백을 앞두고 두 번째 미니앨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벤은 오늘(18일) 정오경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는 25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의 1차 티저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속 벤은 신용재, 미와 함께 피아노를 피며 노래하는 모습과, 연습실에서 혼자 연습을 하는 모습 등 벤이 가수로서 활동해오던 지난 과거 영상들이 담겨있어 새삼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에 짧게 흘러나오는 BGM은 앨범명이자 수록곡인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이라는 점에서 더욱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추운 저녁 혼자 남은 연습실에는 작은 방을 가득 채운 내 노래"와 "노래해 니가 들을 수 있게"라는 문장은 영상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앞서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이 댄스곡이라고 밝힌 점에서 이번 티저 공개는 벤의 미니앨범 구성이 벤의 각양각색의 모습을 담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티저는 벤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리고자 과거 연습생 시절부터의 벤의 모습을 담았다”라며 “오랜 시간 벤의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보답하기 위해 총 3개의 티저를 제작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벤은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을 발매하고, 이날 오후 3시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에게 타이틀곡 ‘루비루(Looby Loo)’를 비롯해 수록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