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충무로 대세 배우에서 매니저 변신? 성유리와 호흡 맞춘다

입력 2015-09-1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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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이 성유리 매니저로 변신한다.

김성균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완벽한 외모에 반비례하는 까칠한 성격의 여배우 서정(성유리)를 위해 10년째 동분서주하는 매니저 태영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콧대 높은 서정 때문에 태영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고생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아끼기 때문에 오랜 시간 옆을 지킨다. 서정을 최고의 배우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까지 세심하게 보살핀다.

김성균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서정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 가득한 모습, 10년째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랑을 지키는 순정파의 모습까지 완벽히 표현해 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그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영화에서는 첫 로맨스를 시도한 것으로 그가 처음으로 선보일 가슴 따뜻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충무로 대세 배우 김성균이 까칠한 여배우를 10년째 짝사랑한 매니저로 변신해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일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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