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국내 최초 재난드라마… 시청률도 높은 수치

입력 2015-09-19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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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국내 최초 재난드라마… 시청률도 높은 수치

국내 최초 재난드라마 ‘디데이’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시청률은 1.74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라스트’ 마지막 회가 기록한 2.203%에 비해 0.462%P 낮은 수치다. 하지만 ‘라스트’ 첫회 시청률(1.364%)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앞서 금토극 ‘사랑하는 은동아’(0.965%), ‘순정에 반하다’(1.227%), ‘하녀들’(1.632%) 등 그간 JTBC 금토극 첫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국내 최초로 재난 드라마를 표방한 ‘디데이’는 대지진이 발생한 서울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특히 150억 대작답게 서울 대지진 상황을 리얼하게 그리며 크게 눈길을 끌었다. 해성(김영광 분)과 지나(윤주희 분)가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순간 갑자기 창문 밖에서 가게로 커다란 건축 자재가 날아왔고 아수라장이 됐다. 이 장면은 마치 재난영화를 분할해서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했다. 이어 가게에 가스가 새 가게가 폭발하는 것은 물론 크레인이 해성과 지나를 향해 쓰러지는 장면 또한 그러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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