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윤하 “첫 공연 중 속치마 풀려, 속상해 울었다”

입력 2015-09-1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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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윤하 “첫 공연 중 속치마 풀려, 속상해 울었다”

가수 윤하가 뮤지컬 '신데렐라'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신데렐라'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공연 중 속치마가 풀려 속상했다"고 말했다.

'신데렐라'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윤하는 "나는 첫 연습부터 아주 문제였다. 연기를 하면 춤이 문제고 드레스를 입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더라. 이렇게 스펙터클해도 되느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그는 공연 중 속치마가 벗겨진 사고도 언급했다.

윤하는 "첫 공연날 양요섭 배우와 함께 했는데 속치마가 풀려서 조용히 '속치마가 풀렸어'라고 했다. 그랬더니 양요섭이 능숙하게 무대 뒤로 나가게 해줘 수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공연 후 너무 속상해서 강아지를 끌어안고 울었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주)엠뮤지컬아트가 제작을 맡아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 산들 켄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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