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함께하는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지지 보이스’ 런칭

지지 보이스, 사진｜MI interactive

가수 이루와 에일리, 제시, 그룹 카라 등 인기 스타를 캐릭터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지지 보이스(ZiZi Voice)'가 런칭했다.

MI Interactive와 YMC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JINA는 2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지지 보이스&이루3D 캐릭터' 런칭 행사를 가졌다.

MI Interactive에서 개발한 '지지 보이스'는 다양한 음성변조와 6종의 Banc 캐릭터, 이루와 에일리, 제시를 모델로 한 연예인 캐릭터가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3D캐릭터를 이용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등 SNS와 메신저에 특별하고 정성넘치는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이루의 뒤를 이어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카라의 캐릭터가 10월 중 업데이트돼 일본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런칭 행사에서는 명품보석으로 이뤄져 1세트 제작 가격이 1억원에 달하는 '황제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두바이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황제콘은 이모티콘과 함께 이탈리아 미아베라의 대표 디자이너 사라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돼쓰며 1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I Interactive의 박정식 회장은 "지금까지 국내에는 글로벌을 향한 메신저나 SNS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 지지 보이스는 글로벌을 지향하는 서비스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이루는 "좋은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있는 힘껏 홍보를 해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MI Interactive는 지지 보이스 이후 오디오 및 비디오 원천기술을 이용해 MR 제작 및 녹음, 녹화, 다양한 음향 효과들을 제공하는 오디션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지보이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이용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지 보이스, 사진｜MI interactive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