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최강창민, 오늘 의경 입대 “함께라서 위안 된다”

입력 2015-11-19 0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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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최강창민, 오늘 의경 입대 “함께라서 위안 된다”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19일 동반 입대한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현역(의무경찰)으로 입소한다. 이어 이곳에서 4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경찰학교에 입학해 의무경찰로서의 교육을 받는다.

이후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조직으로 배치돼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과 최시원이 함께 입대하는 훈련소 동기들과 가족 및 군 장병 여러분께 피해를 드리지 않기 위해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두 사람의 뜻을 존중해 입소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허가받지 않은 불법 투어 등에 참여 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그동안 두 사람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하다. 1년 9개월간의 군복무를 건강히 마칠 수 있도록 돌아오는 그날까지 팬 여러분의 변치 않는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입대를 하루 앞두고 최강창민은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잘 다녀오겠다”며 셀프 삭발 영상을 게재하고도 했다. 이어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각각 최근 진행한 패션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함께라서 위안이 된다”, “동반입대라 좋다”며 한날한시에 입소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전역 예정일은 2017년 8월 18일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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