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강동원·김윤석과의 술자리 질문에 “거의 매일 마셨다”

박소담, 강동원·김윤석과의 술자리 질문에 “거의 매일 마셨다”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 김윤석, 강동원과 거의 매일 술자리를 가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서는 2015 한밤 기습 어워즈가 그려진 가운데 배우 박소담이 ‘칸의 여왕이 될 상’ 수상자로 지목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소담은 “‘칸의 여왕이 될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소담은 올해 여러 작품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지금의 이 짧은머리를 할 수 있었던 ‘검은 사제들’의 영신이라는 인물”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삭발을 하면서 어떤 옷을 입어도 군인 같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사제들’과 관련해 리포터는 “강동원, 김윤석과 술도 많이 마셨냐”고 물었고 박소담은 “촬영할 때는 거의 매일 마셨다. 어떻게 하면 더 무섭게 그 좁은 공간에서 잘 찍을 수 있을까에 대해 매일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소담은 “주량은 소주 두 병 정도 된다. 버티고 어울릴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