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인형뽑기 기계에 낚여 2000만원 날렸다”

입력 2016-01-04 18: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진영이 인형뽑기에 얽힌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현진영이 인형뽑기에 2000만원을 쓴 사연을 공개했다.

현진영은 “한번에 2000만원을 한건 아니다. 1년 넘게 했다. 1000개를 뽑으면 300~400만원하는 외제차 브랜드 산악자전거로 교환해준다고 해서 1년간 열심히 뽑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렬이 “돈주고 사지 그랬냐”고 말하자 현진영은 “뽑는 맛이 있다. 처음엔 잘 뽑혔다. 점점 하루가 갈수록 만원이 2만원되고 애가 집게가 힘이 없어지고…낚인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승부욕이 있으니까 매일같이 뽑다가 900개 정도 넘게 뽑았다. 1000개를 채워보겠다고 돈을 가져갔는데 가게가 없어졌다”며 울분을 토로해 시선을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파워FM ‘올드스쿨’ 보는 라디오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