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백성 위한 일” vs 김의성 “불충·반역”

입력 2016-01-04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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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 “백성 위한 일” vs 김의성 “불충·반역”

유아인이 김의성을 찾았다.

4일 방송된 SBS 창사 2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은 정몽주(김의성)를 찾아 진짜 의중을 물었다.

이방원은 “(조선 건국이) 대체 왜 안 된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몽주는 “그것은 불충이고 반역이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방원은 “백성을 위한 일이다”라고 했고, 정몽주는 “다시는 그런 식으로 백성을 팔지 말라”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후세에 남길 선생의 이름 때문이냐”고 물었고, 정몽주는 “자신의 이름을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자는 역사를 헤를 끼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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