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야구장’ 준공, 아내 신소연 “멋있다 내 남편”

입력 2016-01-07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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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야구장’ 준공, 아내 신소연 “멋있다 내 남편”

강민호(31·롯데)의 아내 신소연이 SNS를 통해 ‘강민호 야구장’이 준공식을 축하하는 인증샷을 남겼다.

신소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민호 야구장’ 준공식.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되길. 야구 많이 사랑해 주세요. 파이팅 내 사람, 멋있다 내 남편”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여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강민호’ 야구장 준공식을 축하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호는 “2016년 홈런왕을 기원하며. 강민호 선수 고맙습니데이”라는 글귀가 적힌 ‘강민호 야구장’ 준공 기념 현수막 앞에 활짝 웃는 모습이다.

‘강민호 야구장’은 강민호가 지낸해 1월 양산시에 2억원을 기부하고 시가 3억원을 보태 5억원으로 지어졌다. 나도연 양산시장은 강민호의 이름을 따 ‘강민호 야구장’으로 이름을 지었다. 야구장은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투구 연습장, 본부석, 더그아웃, 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을 갖춘 정규 규격으로 공사를 마쳤다.

강민호는 ‘강민호 야구장'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민호 야구장’은 유소년 야구대회, 지역 야구부 연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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