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측 “유승호, 살인 누명 벗는 과정 지켜봐달라”

입력 2016-01-0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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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지명 수배자로 쫓기게 됐다.

유승호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서진우는 지난 7회에서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4년 전 위증했던 전주댁을 찾아 설득하던 중 남규만(남궁민)의 함정에 빠졌다. 이로인해 서진우는 살인 용의자로 누명을 써 도망자 신세가 됐다.

7일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호는 지명수배 전단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장을 했다. 변호사 서진우는 정장을 입고 냉철한 눈빛을 하고 있지만 도망자 서진우는 캐주얼한 복장에 모자를 눌러쓰고 뿔테안경을 끼고 있다.

특히 한 여자 경찰이 서진우에게 다가오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사 측은 “서진우가 남규만을 상대로 펼치는 복수가 본격화되면서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되고 더 긴장감이 팽팽해 질 전망이다"며 "서진우는 아버지 말고는 지킬 것이 없기 때문에 덤벼들 것이고 남규만은 거칠 것이 없는 인물이기에 자극할수록 더 날뛰게 된다. 남규만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진 서진우가 이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리멤버’ 8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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