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화재, 건물 14층서 불길…우회도로 이용 당부

입력 2016-01-08 17: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역삼동 화재, 건물 14층서 불길…우회도로 이용 당부

서울 역삼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8일 오후 3시 20분쯤 역삼동 지하철 인근 15층짜리 건물의 14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6대, 소방대원 124명을 출동시켜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전해지지 않았으며, 42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빌딩 14층 철거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교통정보 센터는 화재로 인해 영동 전화국부터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며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