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하연수는 최근 ‘그대 이름은 장미’의 출연을 확정했다.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 이후 두 번째 스크린 도전이다.
특히 데뷔 후 첫 스크린 여주인공을 맡아 충무로에서의 가능성을 시험받는다.
그동안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드라마 ‘전설의 마녀’, 콩트물 ‘콩트 앤 더 시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하연수는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여주인공 장미가 겪는 사랑을 현재와 과거 시점을 오가며 풀어내는 작품. 극 중 하연수는 젊은 시절의 장미 역을 맡아 20대의 로맨스를 펼친다. 장미의 중년 로맨스는 배우 유호정이 앞서 캐스팅됐다.
또 하연수와 20대의 로맨스를 펼칠 상대 배우에는 최우식과 이원근이 각각 캐스팅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2월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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