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김소현 “‘순정’ 속 수옥이, 민폐 캐릭터 되지 않으려 노력”

입력 2016-01-22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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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영화 ‘순정’ 속 캐릭터와 닮은 점을 언급했다.

22일 진행된 V앱 라이브에서 김소현은 자신이 연기한 수옥과 닮은 점에 대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 큰 일이 있을 때 혼자 담아두려고 하는 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수옥이가 아픈 캐릭터이다 보니 민폐 캐릭터가 안 되려고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소현은 영화 흥행에 대해 “첫 주연이다 보니 부담되고 걱정되고 떨린다”며 “관객 수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 순정을 보고 따뜻한 감정과 기억, 추억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 영화로 오는 2월 24일 개봉한다.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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