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꼬마버스 타요…한국관광 캐릭터 홍보대사

입력 2016-01-26 17: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산 캐릭터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가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나선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주)아이코닉스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K트래블버스’의 캐릭터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뽀로로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기간에 배용준, 김연아와 함께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다. 이번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에서는 이민호, 설현과 함께 한국을 알리는 상징으로 나선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뽀로로 외에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를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버스자유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아이코닉스 대표 캐릭터를 활용하는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뽀로로는 (주)아이코닉스와 오콘, SK브로드밴드, EBS가 공동 투자하여 만든 유아용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해외 130개 국가로 수출되어 연간 5200억 가치의 시장을 이룬 국내 토종 브랜드이다.

‘꼬마버스 타요’는 뽀로로에 이은 (주)아이코닉스의 또다른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내버스를 주인공으로 (주)아이코닉스, EBS,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