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20주년 기념 소감 “목상태 호전됐다”

입력 2016-03-01 14: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연우가 데뷔 20주년 기념 소감을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1일 김연우 공식 SNS를 통해 김연우 데뷔 20주년 기념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김연우는 "제가 데뷔한 지 어느덧 20주년이 됐다"며 "시간 참 빠르다. 진짜 믿어지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김연우는 지난 1996년 토이 2집 앨범 객원 보컬로 데뷔했다. 그는 "20년 동안 가수 김연우로서 노래할 수 있게 된 건 모두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안 계셨으면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노래를 할 수도 없었다"고 거듭 감사함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2,30년 동안 계속 노래하고 싶다"며 "여러분이 꾸준히 사랑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목 상태에 대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요즘 많이 호전돼서 좋아졌다"며 "조금 더 쉬면서 관리하면 예전처럼 노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걱정 많이 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앨범 잘 준비해서 여러분께 선물로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쭉 계속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시는 만큼 더 좋은 목 상태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