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이소룡 따라잡기…기대 이상의 꿀잼

입력 2016-05-20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리텔’ 이경규, 이소룡 따라잡기…기대 이상의 꿀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가 영화 ‘용쟁호투’ 속 이소룡 결투 장면 따라잡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 당시 절권도 방송(절방)에 도전한 ‘이소룡 덕후’ 이경규가 후반전에는 ‘용쟁호투’ 속 이소룡의 절권도 기술들을 마스터하여 격투 장면을 완벽 재연하겠다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과 함께 ‘용쟁호투’ 영상을 보며 사부에게 절권도 기술을 하나씩 배우던 이경규는 중간에 체력이 달리는 듯 거친 숨을 내쉬며 드러눕는가 하면 실제 혈압이 정상보다 높게 나와 의료진에게 처치를 받으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포기하지 않고 사부의 가르침 아래 격파는 물론 목각과 야구방망이를 이용한 무기술까지 다양한 수련법을 통해 절권도를 몸에 익혔다. 특히 전문 스턴트맨들까지도 절권도로 완벽 제압해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MLT-27 생방송 이후 야외에서 직접 촬영, ‘용쟁호투’를 완벽하게 재연한 격투 영상을 본방송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된다.

이소룡으로 완벽 변신한 이경규표 영화 ‘용쟁호투’는 21일 밤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