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티파니, 로마 들썩이게 한 여신 비주얼

배우 한예슬과 가수 티파니가 ‘펜디’의 이탈리아 패션쇼 현장에 참석 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창립 90주년을 맞아 펼쳐진 특별한 패션쇼에 참석한 한예슬과 티파니가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한예슬은 퍼플 계열의 우아한 드레스와 피카부 백을 매치하여 럭셔리한 무드를 한껏 더한 모습이다. 티파니는 화사한 화이트 드레스와 독특한 쉐입의 더블 미니 바게트 백을 스타일링, 티파니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디너 파티에 참석한 한예슬은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화려한 스트라이프 드레스로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티파니와 한예슬이 자리를 빛낸 펜디의 패션쇼 '전설과 동화'는 로마의 상징인 트레비 분수에서 열린 이례적인 패션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물과 빛의 향연이 신비로운 컬렉션과 완벽히 어우러져 성스럽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별한 런웨이가 펼쳐졌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사진 제공ㅣ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