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X기안84, 기묘한 동거 현장

입력 2016-09-01 11: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전현무와 기안84이 동거를 한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새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분주히 이삿짐을 꾸렸다. 그러나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새집 입주 날까지 보름가량 오갈 곳이 없게 된 전현무는 서둘러 임시 보금자리를 찾게 된다.

천만다행으로 기안 84의 초대를 받게 된 전현무. 떠돌이 신세를 면하게 해준 기안84를 위해 사골 국, 냉동 만두 등 혼자남을 위한 비상식량 보급을 책임진다. 또, 최근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는 기안84를 위해 악플 선배 전현무는 악플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기도 했다.

무더위를 피해 오락실을 찾은 두 남자, 전현무는 철권 고수 기안84를 이기기 위해 온몸을 사용하며 게임에 몰두했고 예상치 못한 전현무의 게임 실력에 기안84는 당황스러워했다. 두 남자는 노래방에 들러 노래 대결도 펼쳤다. 핏대를 세우며 목이 터져라 열창하는 기안84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박자감이 전혀 없다”고 혹평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지개 대표 꿀케미’ 전현무와 기안84의 기묘한 한집살이는 오는 2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