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도깨비’로 1년 만에 드라마 복귀… 연기돌 잇는다

입력 2016-09-06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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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연기돌’의 대세 계보를 잇는다.

육성재가 ‘스타작가’ 김은숙의 신작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출연을 확정, 에릭-윤계상-임시완의 뒤를 잇는 차세대 ‘연기돌’의 탄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동생 쑥쑥이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육성재는 tvN ‘아홉수 소년’과 KBS2 ‘후아유-학교2013’,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단번에 주연 자리에 발탁되며 발군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육성재는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등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에 주요인물로 캐스팅, 내로라하는 ‘스타작가’와 차세대 ‘연기돌’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며 하반기 최고 기대 작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신화의 에릭, god의 윤계상,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최근 에릭과 윤계상이 각각 ‘또 오해영’과 ‘굿와이프’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으며, 그 바통을 이어받을 강력한 후보로 드라마의 방송 전부터 육성재에게 이목이 집중, 하반기 육성재의 눈부신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육성재가 극중 제벌 3세 ‘유덕화’ 역으로 출연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나게 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신비롭고 슬프지만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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