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이상훈, 영화 ‘터널’ 패러디 새 코너 참여…앵커 변신

입력 2016-09-18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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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훈이 KBS2 ‘개그콘서트’ 새 코너에서 앵커로 변신한다.

18일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에선 새 코너 ‘나가거든’이 공개된다. 영화 '터널'을 패러디한 '나가거든'에는 개그맨 이상훈을 비롯해 이현정, 홍현호, 이창호가 출연한다.

‘나가거든’은 터널에 갇힌 고립상황 속에서도 웃음 넘치는 홍현호의 생존기를 그려낸다. 영화 속 배우 하정우의 역할을 홍현호가 맡고, 믿고 보는 개그맨 이상훈은 앵커로 변신하여 위기의 순간을 임팩트 있는 과잉 보도(?)로 전한다. 간판 개그우먼 이현정이 쿨내 진동하는 홍현호의 누나로 등장하여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공감되는 현실 남매의 통화로 웃음을 전한다.

이상훈이 새로운 변신은 18일 밤 9시 15분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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