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WALK’ 행사는 시사저널과 승일희망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루게릭병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오는 24일 2시 서울숲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우리나라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걸으며 休(휴)’라는 주제로 힐링 피크닉과 함께 야외 공연, 영화상영이 더해져 의미 있으면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인 션은 양동근, 현진영, 체리필터, 분리수거 밴드, 더더 등의 가수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할 것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0명이 댓글로 참가신청을 해주시면 저도 걷기 대회 날 버스킹 공연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팔로워들의 ‘SHALL WE WALK’ 참가를 독려하는 가운데 버스킹 공약을 했다.
션은 결혼 후에도 여전한 정혜영과의 달콤하고 로맨틱한 일상으로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여러 자선 및 기부 활동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선행으로 대중들에게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4년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 출연한 이후 2015년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앨범을 발매했다.
한편, ‘SHALL WE WALK’의 자세한 정보는 승일희망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션 인스타그램